나훔 서는 구약성경 중 소예언서의 일부로, 나훔이라는 예언자가 니느웨, 즉 아시리아의 멸망을 예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나훔 서는 약 7세기 BC에 작성되었다고 추정되며, 그 시점은 아시리아가 이스라엘 북부를 정복하고 남부를 위협한 후 얼마 안 된 시기입니다. 나훔은 니느웨의 폭력과 탐욕에 대한 신의 심판을 선언하며, 그 결과로 아시리아 제국이 무너질 것임을 예언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훔 서는 고통받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오늘은 구약성경 서른네 번째 말씀 나훔이고, 다음은 구약성경 서른다섯 번째 말씀 하박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구약성경 서른다섯 번째 말씀 하박국에 대해 알아보기
나훔 서는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하는 세 가지 주요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신의 분노
나훔은 첫 번째 장에서 하나님의 분노를 묘사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비롭고 인내심이 많으며, 불의에 대해 분노하고 악인을 벌한다고 말합니다(나훔 1:2-3). 그는 아시리아가 이스라엘에게 가한 폭력 행위와 억압으로 인해 하나님이 아시리아를 벌하게 될 것임을 선언합니다.
2. 니느웨의 멸망
나훔은 두 번째 장에서 니느웨가 어떻게 멸망할지를 구체적으로 예언합니다.
그는 전쟁과 혼란, 공포와 죽음이 도시를 덮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 모든 것이 아시리아가 다른 국가들에게 가한 폭력 때문에 발생할 것임을 명확히 합니다(나훔 2:3-10).
3. 신의 심판
마지막으로 나훔은 세 번째 장에서 니느웨와 아시리아 제국이 왜 심판받아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그는 아시리아가 거짓과 강탈, 살육 등 여러 가지 악덕을 일삼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버릴 것임을 명확하게 합니다(나훔 3:1-4).
니느웨와 아시리아 제국은 지긋지긋한 악行과 타국 대상의 폭력 행위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두려움과 혐오감을 받았습니다. 나훔 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통받던 이스라엘이 백성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그러면서도 나훔은 하나님이 악인들에 대해 심판하실 것임을 확신하는 메세지를 강조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에게 신의 의로움과 공정함을 재확인시킵니다. 그는 하나님이 악행을 저지른 자들에 대한 징벌은 피할 수 없으며, 그들의 행위가 결국 자신들에게 돌아올 것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나훔 서는 니느웨와 아시리아 제국이 멸망하게 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로부터 오는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그들을 지키고 보호하실 것임을 확신시킵니다.
결론적으로, 나훔 서는 신의 분노와 심판, 그리고 니느웨의 예상되는 멸망에 대해 다룹니다. 이 모든 내용은 아시리아 제국의 악덕과 폭력 행위를 둘러싼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해진 메시지입니다. 나훔은 하나님이 악인들을 벌하고 정의를 세우실 것임을 확신하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고통받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망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나훔 서의 결론은 니느웨, 즉 아시리아 제국의 멸망을 예언하는 것으로, 이는 신의 정의와 심판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나훔은 아시리아가 그들의 악행과 폭력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멸망하게 될 것임을 선언합니다. 그는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그들을 잊지 않았으며, 악인들에 대한 심판이 있음을 확신시킵니다. 나훔 서는 따라서 하나님의 공정함과 의로움을 강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