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서는 구약성경 중 하나로, 이스라엘의 선지자 요나의 경험과 그를 통해 전해진 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요나는 신이 니느웨 시를 파괴하려 한다고 예언한 후, 그 임무에서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큰 고래에게 삼켜져 버립니다. 이 경험을 통해 요나는 도망치기보다는 신의 명령에 순응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더불어, 요나서는 신의 자비와 용서, 그리고 모든 국가와 사람들에 대한 그의 관심을 강조하며, 이스라엘 밖의 나라들도 신의 구원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오늘은 구약성경 서른두 번째 말씀 요나이고, 다음은 구약성경 서른세 번째 말씀 미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나서는 요나라는 선지자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자비와 인류에 대한 사랑을 강조하는 구약성경 중 하나입니다.
요나서는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첫 번째 장에서는 요나가 신의 명령에 반항하고 그 결과를 경험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이 요나에게 악명 높은 니느웨 시로 가서 그들에게 신의 심판이 내려질 것을 경고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요나는 이 명령을 거부하고 타르시스로 도망갑니다. 그러다가 배에서 폭풍우를 만난 후, 선원들이 요나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 판단하여 바다에 던져버립니다.
2. 두 번째 장에서는 바다 속에서 큰 고래에게 삼켜진 요나가 고래 배 안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곳에서 3일 3밤 동안 있었던 후, 결국은 고래가 그를 토해냅니다. 이 경험은 종종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는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3. 세 번째 장에서는 다시금 신의 명령이 내려져 니느웨로 가게 되며, 도시 사람들에게 심판이 내릴 것임을 전합니다.
다행히도 니느웨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회개하였습니다.
4. 네 번째 장에서는 회개한 니느웨 사람들 때문에 벌하지 않겠다고 한 하나님이 나타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요나 자신만의 의로운 판단과 강인한 정서적 반응으로 복잡한 갈등 상황이 벌어집니다.
요나서를 통해 우리는 여러 가지 중요한 교훈들을 얻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모든 사람과 국가를 아끼시며,
두번째로 진심으로 회개할 경우 하나님이 용서하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로는 신의 명령에 순응하는 것이 중요함을 교훈으로 전해주며, 마지막으로는 인간의 편견과 사랑 없는 판단은 종종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가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나서를 통해 이러한 교훈들을 배우며, 우리 스스로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얻게 됩니다.
요나서의 결론은 신의 자비와 인류에 대한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나가 예언한 대로 니느웨 시민들은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자, 신은 그들에게 벌을 내리지 않습니다. 이는 신이 모든 사람들, 심지어 그의 백성이 아닌 이방인들에게도 자비를 베푸는 것을 보여줍니다. 요나는 이러한 상황에 불만을 품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하나님이 세상 모든 생명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요나서는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어떻게 사랑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그의 은혜와 자비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